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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면천 복(卜)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by 뿌리 찾는 심마니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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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면천복씨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면천 복씨
성씨 복(卜)
작품 명예(譽)
조각가 복 기 형
조형물번호 48

먼저 면천복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이 작품은 고려 개국공신이자 시조인 복지겸 장군의 무관 이미지(투구, 갑옷)와 네개의 뿔이 상징하는 미래를 향한 웅대한 기상을 조화롭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돌조각 양옆으로 계단을 만들어 피라미드의 신성성과도 같은 경건함을 주면서 윗부분의 조각이 없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독립성을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면천복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복성(卜姓)은 원래 중국의 중원(中原)에서 기원하였는데 당말(唐末)에 한림학사 복서학자(卜筮學者)가 바다를 건너 당촌서산(唐村西山) 지금의 충남 당 진군 면천(沔川)에 정착함으로서 우리나라 복씨성의 관향이 되었습니다.

면천복씨의 시조인 복지겸(卜智謙) 장군은 태봉의 마군장군(馬軍將軍)이었는데 배현경, 홍유, 신숭겸과 더불어 왕건(王建)을 추대하여 고려를 건국(918년) 하니 왕 태조가 개국일등공신 대장군에 봉하였습니다.

사후에 무공(武恭) 시호를 받았으며 성종(994년)때 태사(太師)를 추증하여 태조 묘정(太祖廟廷)에 배향하였고, 황해도 평산 태백산성의 태사사(太師祠)와 경기도 연천의 숭의전(崇義殿)에서 제사를 받들고 있습니다(뿌리공원 문중의 유래비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하면 면천복씨의 인구는 8,614명이었습니다.

https://youtu.be/zIShGYE750Q?si=tx_wDMd4i4XQrl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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