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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창원 김(金)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by 뿌리 찾는 심마니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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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원 김(金)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창원 김씨
성씨 김(金)
작품명 비상
조각가 남형돈
조형물번호 231

 

먼저 창원 김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이 작품의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은 서로 의지하며 화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오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라 왕족의 후예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날로 번창하라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창원김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창원 김씨, 김을진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시조 김을진(金乙軫)은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 영분공의 18세 손으로 초명은 광준입니다. 그는 고려에서 금자광록대부 태자 첨사 등을 지내고 홍건적을 토벌하는데 공을 세워 회원군(회원은 창원의 옛이름)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창원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습니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을진의 둘째 아들 김안원(?왈원)이 고려 충혜왕 때 참지, 정사, 중서문하성의 종2품 벼슬, 상호군 정3품 무관직 등을 지내 후왕을 호정하여 일등공신에 책록되고 충정왕 때 판상사사, 삼사의 으뜸 벼슬에 이르러 의창 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그 외 참판을 지낸 김갱(鏗)의 세 아들 중 장남 김맹창(孟昌)은 군수를 지내고 차남 김중창(仲昌)은 현감을 지냈으며 셋째 김계창(季昌)은 1462년 세조 8년에 문과에 올라 예종 때 부제학 홍문관에 둔 정 3품 당상관의 벼슬을 지내고 후에 이조 참판에 이르렀습니다.

집성촌ㅡ 전북 부안군 부안읍 행중리 / 부안군 주산면 갈촌리ㅡ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경기도 파주시 일원ㅡ 경북 상주군 외남면 흔평리ㅡ 황해도 금천군 일원(뿌리공원 문중의 유래비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하면 창원김씨의 인구는 2,950명이었습니다.

https://youtu.be/zIShGYE750Q?si=xz8GLoIHthL5qF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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