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정(程)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오늘은 하남정씨의 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하남 정씨
성씨 정(程)
작품명 역동에 뜨는 해
조각가 박대순
조형물번호 60

먼저 하남정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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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수레바퀴와 같이 둥글둥글한 정과 부채살 같이 번창하여 떠오르는 정열적인 태양과 같이 문중의 후손들이 미래를 여는 형상을 표현하였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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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하남정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하남 정씨(程氏) 최초 조상은 중국 황제이며, 그 후손 휴부(休父)가 주(周)나라 선왕때 대사마로 봉작되어 정국(程國) 영지를 물려 받아 국명을 따라 성을 정씨로 하고 원시조가 되었으며, 원담공(元譚公)은 신안태수로서 중시조이시며, 그 31세 손 정우(羽-字伯溫.太中公)-河南程氏始祖)는 서기 979년 중국 송태종조(宋太 宗朝)때 태자대사에 제수되어 도읍지 낙양에 상경 후 하남(河南)으로 이주하여 하남정씨(河南程氏)시조가 되었습니다.

하남정씨 시조 정우(羽) 5대손 명도(明導- 諱: 顥)와 이천(伊川- 諱 羽) 두형제는 중국 송나라 때 유명한 대유학자로, 중국의 사성(四聖) 공(孔子) 맹(孟子) 정(程子) 주(朱子)의 한 사람이고, 세계적인 인물입니다.

명도(明道)의 아우 이천(伊川) 14세손 한산군 정사조(韓山君 程思祖)가 중국 원나라 순제 때 고려 공민왕비(恭愍王妃: 魯國公主)를 모시고 1351년, 신묘(辛卯) 12月에 고려 들어와 귀화하여 하남정씨 (河南程氏) 한국의 최초 始祖가 되었습니다.

한산군 정사조(韓山君 程思祖:1309-1383) 둘째 아들 정광(諱: 廣, 諡號: 巾川公 議大夫 歷任)은 고려말 유신으로, 1390년 대 고려가 망하여 그 일가가 고려의 망국지신을 자처하고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켜 두문동에 들어가 은거하다가 이 태조가 두문동에 방화하여 어린 초생들을 이끌고 남하 광주금 당산(光州金塘山)에 들어가 살다 타계하니 그 후손들이 하남정씨일가(河南程氏一家)입니다(뿌리공원 문중의 유래비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하면 하남정씨의 인구는 8,168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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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IShGYE750Q?si=aa5I6xkzSQ_awn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