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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상산 김(金)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by 뿌리 찾는 심마니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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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산김씨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상산 김씨
성씨 김(金)
작품명 포용
조각가 김 광 열
조형물번호 51

먼저 상산김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이 조형물의 뜻은 성(金字)을 표시하고 상산 김씨들이 세계를 포용하는 상징입니다. 상산 김씨의 자손들이 한국은 물론 5대양 6대주에 발판을 굳혀 야심찬 의지와 전래의 삼신사상 및 천지인의 상생원리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며 우주 진리에 순응하는 영원한 발전을 기약 하는데 힘과 뜻을 두었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상산김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상산 김씨 시조는 김수(金需)로 벼슬이 고려 때 보윤(甫尹)이었습니다. 시조는 고려조 때 상산 또는 상주에서 개기 하고 자손 만대의 터전을 닦으니 상주는 경주와 더불어 영남의 웅군이며 또한 유서 깊은 사벌국의 고토요, 유구한 역사가 깃든 곳입니다.

애석하게도 장구한 세월이 흐르고 문헌이 빈약하여 공의 자취를 상고할 길이 없으며 선영이 무징하므로 경향각지의 후손들이 헌성금을 모아 단기4295(1962)년 상주시 신봉동 구월산밑 유좌지원에 영단을 모시니 재명은 봉의재요. 문호는 조양문이며 제향일은 매년 양력 5월5일입니다.

제향일에 전국각처에서 모이는 제관이 남녀노소 1000여명을 상회함은 조상님을 숭상하고 자손이 화목함을 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조 인물란은 우리 선조님들이 월등히 많으시고 서원에 배향 된 분도 이루 헤아릴 수 없으니 어찌 자랑스럽지 않으리요.

공의 후손들은 고려조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자손이 번창하여 11파로 분파되였으니 열거하면 후면과 같습니다. 모름지기 후손들은 조상님의 음덕과 빛나는 유업을 계승 발전시켜 충효를 인간의 덕목으로 삼고 학문과 기예를 연마하여 자손만대에 물려주는 자랑스러운 후손이 되리라(뿌리공원 문중의 유래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하면 상산김씨의 인구는 43,387명이었습니다.

https://youtu.be/zIShGYE750Q?si=tx_wDMd4i4XQrl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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