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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천 박(朴)씨의 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순천박씨
성씨 박(朴)
작품명 탄생
조각가 박한동 · 이재원
조형물번호 29
성씨 박(朴)
작품명 탄생
조각가 박한동 · 이재원
조형물번호 29
먼저 순천박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신라시조왕 혁거세는 박씨의 공동 기원시조로서 진한 6부를 통합하여 신라를 열게 되었는바 혁거세의 탄생 신화를 작품의 주제로 제작하게 되었죠. 작품의 최고 상단에 있는 화강석 원형의 알은 서라벌 양산 밑 나정에서 진한 6부 촌장들이 모여 경이스러운 혁거세의 출현을 목도한 혁거세의 탄생 직전 형태의 모습이죠. 알을 바치고 있는 구부러진 반원형과 그것을 바치고 있는 화강의 두 다리는 알을 지키고 있었던 천마의 형태를 추상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신라시조왕 혁거세는 박씨의 공동 기원시조로서 진한 6부를 통합하여 신라를 열게 되었는바 혁거세의 탄생 신화를 작품의 주제로 제작하게 되었죠. 작품의 최고 상단에 있는 화강석 원형의 알은 서라벌 양산 밑 나정에서 진한 6부 촌장들이 모여 경이스러운 혁거세의 출현을 목도한 혁거세의 탄생 직전 형태의 모습이죠. 알을 바치고 있는 구부러진 반원형과 그것을 바치고 있는 화강의 두 다리는 알을 지키고 있었던 천마의 형태를 추상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또 한가지의 의미가 부여 될 수 있는데 알은 혁거세를 표현하여 전체 조상을 대입 의미하여 알을 바치고 있는 반원형의 형태죠. 그 하단에 있는 수직의 화강석은 후손들의 손과 다리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후손들이 정성스러이 조상을 모신다는 뜻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순천박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순천박(朴)씨는 신라54대 경명왕(景明王)의 여덟 대군중 강남대군(江南大君) 언지(彦智)의 후손으로 알려져 왔죠.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이며 삼중대광(三重大匡)의 벼슬에 이르고 승천군(昇天君)에 봉군된 정양공(貞襄公) 박영규(朴英規) 장군입니다.
중흥조는 고려 정승 평양군(平陽君) 난봉(蘭鳳) 선생과 당대의 석학 보문각 대제학공(大提學公) 죽계(竹溪) 박숙정(朴淑貞)(고려 충숙왕1314년)이며 그를 중시조 1세조로 하죠.
이후 종파와 지파의 현손이 문숙공파(文肅公派), 군수공파(郡守公派), 부정공파(副正公派), 의주목사공파(義州牧使公派), 진사공파(進士公派), 승지공파(承旨公派), 경역공파(經歷公派), 생원공파(生員公派), 제주목사공파(濟州牧使公派), 판관공파(判官公派), 감사공파(監司公派), 충정공파(忠正公派), 교리공파(校理公派), 수찬공파(修撰公派), 박사공파(博士公派), 검열공파(檢閱公派), 전직공파(殿直公派), 인의공파(引儀公派), 부위공파(副尉公派) 의 19파로 나뉘게 됩니다.
순천 박씨의 역사를 살피건대, 신라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망족(望族)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조선조에 이르러서 태종조(太宗朝)의 명신 박석명(朴錫命)선생의 훈업과 문민공(文愍公) 박중림(朴仲林)선생의 경학문장 및 만고충절, 사육신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선생의 정충절의가 세상을 더욱 빛나게 하였죠.
세조조(世祖朝), 예종조(睿宗朝), 성종조(成宗朝)의 삼조에 걸쳐 공신에 책훈된 박중선(朴仲善)선생의 충성과 무장 패기로 군주에 도전하여 부패한 혼주(昏主) 연산군(燕山君)을 몰아내는데 앞장서 중종반정의 주역이 된 충열공(忠烈公) 박
원종(朴元宗)선생의 의거에서 그리고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치욕적인 외침때에는 자진창의하여 순절한 사적은 만고불멸의 역사로 승화되어 명문대족(名門大族)으로 타인들이 사모하고 추앙하는바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후손들은 대전을 비롯하여 청주, 서울, 대구, 광주, 순천 등지에서 대족 (大族)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은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선생이 태어나신 곳으로 600여년의 순천박씨 세거지로 부위공파(副尉公派)의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순천박씨는 105,208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순천박(朴)씨는 신라54대 경명왕(景明王)의 여덟 대군중 강남대군(江南大君) 언지(彦智)의 후손으로 알려져 왔죠.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이며 삼중대광(三重大匡)의 벼슬에 이르고 승천군(昇天君)에 봉군된 정양공(貞襄公) 박영규(朴英規) 장군입니다.
중흥조는 고려 정승 평양군(平陽君) 난봉(蘭鳳) 선생과 당대의 석학 보문각 대제학공(大提學公) 죽계(竹溪) 박숙정(朴淑貞)(고려 충숙왕1314년)이며 그를 중시조 1세조로 하죠.
이후 종파와 지파의 현손이 문숙공파(文肅公派), 군수공파(郡守公派), 부정공파(副正公派), 의주목사공파(義州牧使公派), 진사공파(進士公派), 승지공파(承旨公派), 경역공파(經歷公派), 생원공파(生員公派), 제주목사공파(濟州牧使公派), 판관공파(判官公派), 감사공파(監司公派), 충정공파(忠正公派), 교리공파(校理公派), 수찬공파(修撰公派), 박사공파(博士公派), 검열공파(檢閱公派), 전직공파(殿直公派), 인의공파(引儀公派), 부위공파(副尉公派) 의 19파로 나뉘게 됩니다.
순천 박씨의 역사를 살피건대, 신라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망족(望族)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조선조에 이르러서 태종조(太宗朝)의 명신 박석명(朴錫命)선생의 훈업과 문민공(文愍公) 박중림(朴仲林)선생의 경학문장 및 만고충절, 사육신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선생의 정충절의가 세상을 더욱 빛나게 하였죠.
세조조(世祖朝), 예종조(睿宗朝), 성종조(成宗朝)의 삼조에 걸쳐 공신에 책훈된 박중선(朴仲善)선생의 충성과 무장 패기로 군주에 도전하여 부패한 혼주(昏主) 연산군(燕山君)을 몰아내는데 앞장서 중종반정의 주역이 된 충열공(忠烈公) 박
원종(朴元宗)선생의 의거에서 그리고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치욕적인 외침때에는 자진창의하여 순절한 사적은 만고불멸의 역사로 승화되어 명문대족(名門大族)으로 타인들이 사모하고 추앙하는바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후손들은 대전을 비롯하여 청주, 서울, 대구, 광주, 순천 등지에서 대족 (大族)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은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선생이 태어나신 곳으로 600여년의 순천박씨 세거지로 부위공파(副尉公派)의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순천박씨는 105,208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https://youtu.be/zIShGYE750Q?si=r0PBzrHVWlwvF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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