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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진주 강(姜)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by 뿌리 찾는 심마니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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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주 강(姜)씨의 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함께하시죠.
#진주강씨 #진주강씨_시조
진주강씨
성씨강(姜)
작품명비상(飛上)
조각가백 승 업 (한국조각가협회회원)
조형물번호14

먼저 진주강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봉황이 힘차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날개의 형상을 표출시킨 작품이죠. 날개의 중간부에 공간을 두어 화강석의 무겁고 둔탁한 기분을 덜었습니다. 더욱 날렵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거죠.

중간 오석은 좌우 날개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앞면에는 진주강씨의 연원과 뒷면에는 헌성자 명단을 새겨 넣었습니다. 조각품의 지지대 기단부에는 다섯 개의 별을 새겨 넣어 대원수임을 부각시켰죠.

그럼 이제 진주강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을 시조로 모신 진주 강씨는 이래 천 수백년을 면면히 이어온 이 나라의 명문거족이다. 고구려 영양왕때 중국의 수나라 문제(文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여러차례 이 나라를 침범하자 강 장군은 도원수로서 육군에 을지문덕, 해군에 왕제건무 등 휘하의 장군들로 하여금 대적케하여 임유관 및 살수대첩 등에서 승리함으로써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성웅이다.

고려조에 이르러는 상원수 강감찬, 부원수 강민첨이 누차에 걸쳐 집요하게 침입하는 거란족을 귀주대첩 등에서 크게 대파하여 나라의 기틀을 다진 명장임은 세인이 익히 아는 바이다.

고려조 중엽에 국자감박사 강계용, 사도소감 강위용, 관서대장군 강원로 등은 국가의 동량으로서 멸사봉공을 다한 현신명장 이었다.

이후에 진주강씨는 인헌공 강감찬, 은열공 강민첨, 국자감박사 강계용, 사도소감 강위용, 관서대장군 강원로 등 다섯 선조를 각각 중시조로 모시면서 5대파로 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한 땅에만 130여만이 거주하는 강씨는 이 나라 6대성으로 뿌리내리고 있으면서 동조동근이며, 천파일본의 대문벌로서 보본사상을 더욱 고양하여 세수돈목의 정신으로 이어갈 것이다.
 

https://youtu.be/g80xQxOJEm4?si=66SIZl-Or4O-4n0T

https://youtu.be/VuCExU1xFbE?si=WMzNBG4KUV_GYQ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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