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은 연안 이(李)씨의 조형물과 문중의 유래를 유교수가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연안이씨
성씨 이(李)
작품명 반석 위의 번영
조각가 장을봉
조형물번호 96
먼저 연안이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연안이씨
성씨 이(李)
작품명 반석 위의 번영
조각가 장을봉
조형물번호 96
먼저 연안이씨 문중이 설치한 조형물을 살펴볼까요.
연안이씨 조형물은 중앙의 큰 원형 구조와 순차적 형상의 세 개의 구, 그리고 두 기둥 위에 형성된 구 형태, 주변의 6개의 원기둥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환되는 원형 구조와 세 개의 구는 연안 이씨의 무궁한 전통을 상징하며, 양 기둥 위의 구는 음과 양의 조화를 통한 가문의 영광과 번영의 결정체를 상징하죠.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열주 구조의 6개 원기둥은 후손들의 조상에 대한 예를 나타낸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연안이씨 문중의 유래에 대해 돋보기로 비춰보겠습니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 이무(李茂) 공은 신라의 삼국통일(660~668)의 대업을 도와 위공(偉功)을 세우고, 유사(留仕)하여 국빈의 우대를 받으며 연안후(延安侯)에 가봉(加封)되었습니다.
신라와 고려를 거치는 동안 4개 파(派)인 태자첨사 습홍(太子詹事 襲洪)공파, 소부감 판사 현려(小府監 判事 賢呂)공파, 대장군 송(大將軍 松)공파, 통례문부사 지(通禮門副使 漬)공파로 나뉘어 범칭 국내 제일의 삼한갑족(三韓甲族)으로 명분을 지켜왔죠.
사적으로는 경북 군위군 효령면의 장군동 마을이 있으며, 이곳의 지명은 이무(李茂), 김유신(金庾信), 소정방(蘇定方) 세 장군이 잠시 주둔 한데서 연유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세 장군을 기려 세운 효령사(孝靈祠)와 제동서원(濟東書院)이 있죠. 그 경내에 있는 숭무사(崇武祠)에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해마다 단오절(음력 5월 5일)이면 관민이 어울려 받드는 향사가 이 고장의 향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무(李茂)公의 묘소(墓所)는 대전 갑하산 현충원 안쪽에 모셔져 있고 근방의 구암동에 위패를 모신 연원사(延源祠)가 있죠. 이곳에서 해마다 개천절(10월 3일)에는 전국의 후손들이 운집하여 세천(歲薦)을 올리고 보본하는 정성을 드려 돈종목족(敦宗睦族)하는 정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근세인물로는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수반으로 조국광복의 초석이 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영(李東寧) 선생도 연리의 후손이죠.
지금 이곳 충렬의 고장인 한밭 만성 산자락에 유래비를 세움에 동참하여, 청현세가(淸顯世家)의 후예다운 처신으로 조상들의 홍은(鴻恩)에 보효(報效)할 것을 다짐하며, 이곳이 영원한 성지로 보존되기를 기원합니다(문중 유래비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연안이씨는 164,036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 이무(李茂) 공은 신라의 삼국통일(660~668)의 대업을 도와 위공(偉功)을 세우고, 유사(留仕)하여 국빈의 우대를 받으며 연안후(延安侯)에 가봉(加封)되었습니다.
신라와 고려를 거치는 동안 4개 파(派)인 태자첨사 습홍(太子詹事 襲洪)공파, 소부감 판사 현려(小府監 判事 賢呂)공파, 대장군 송(大將軍 松)공파, 통례문부사 지(通禮門副使 漬)공파로 나뉘어 범칭 국내 제일의 삼한갑족(三韓甲族)으로 명분을 지켜왔죠.
사적으로는 경북 군위군 효령면의 장군동 마을이 있으며, 이곳의 지명은 이무(李茂), 김유신(金庾信), 소정방(蘇定方) 세 장군이 잠시 주둔 한데서 연유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세 장군을 기려 세운 효령사(孝靈祠)와 제동서원(濟東書院)이 있죠. 그 경내에 있는 숭무사(崇武祠)에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해마다 단오절(음력 5월 5일)이면 관민이 어울려 받드는 향사가 이 고장의 향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무(李茂)公의 묘소(墓所)는 대전 갑하산 현충원 안쪽에 모셔져 있고 근방의 구암동에 위패를 모신 연원사(延源祠)가 있죠. 이곳에서 해마다 개천절(10월 3일)에는 전국의 후손들이 운집하여 세천(歲薦)을 올리고 보본하는 정성을 드려 돈종목족(敦宗睦族)하는 정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근세인물로는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수반으로 조국광복의 초석이 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영(李東寧) 선생도 연리의 후손이죠.
지금 이곳 충렬의 고장인 한밭 만성 산자락에 유래비를 세움에 동참하여, 청현세가(淸顯世家)의 후예다운 처신으로 조상들의 홍은(鴻恩)에 보효(報效)할 것을 다짐하며, 이곳이 영원한 성지로 보존되기를 기원합니다(문중 유래비 인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연안이씨는 164,036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https://youtu.be/xvWQuYM3HAo?si=n_59VgCy5OjkYD4W
728x90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남 박(朴)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0) | 2024.09.09 |
---|---|
안산 이(李)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3) | 2024.09.05 |
광산 김(金)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2) | 2024.09.02 |
경주 석(昔)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5) | 2024.09.01 |
연주 현(玄)씨 문중의 유래와 조형물 (0) | 2024.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