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상관1 경차관(敬差官) 경차관(敬差官) 조선 시대 때, 지방에 임시로 보내던 벼슬. 주로 전곡(田穀)의 손실을 조사하고 민정을 살피는 일을 맡음.정의조선시대, 지방에 파견되어 특수 임무를 수행한 참상관 외방 사신.설치 목적경차관(敬差官)은 조선 초기인 1396년(태조 5)에 처음 등장한 외방주1 사신으로, 고려시대나 중국에서는 동일한 명칭을 찾아볼 수 없다. 조선시대 경차관은 중국에서 황제가 파견하는 사신을 '흠차관'이라고 지칭한 것에 상응하는 명칭이다. 제후격에 해당하는 조선에서 '흠차관'이라고 명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공경할 ‘흠(欽)’ 자와 동의어인 공경할 ‘경(敬)’ 자를 택하여 경차관 제도를 만들었다. ‘경차(敬差)’에 왕이 보내는 사신의 의미가 있었으므로, 내관이 파견된 경우에는 '경차 내관(敬差內官)'이란 표현을 .. 2025. 4. 29. 이전 1 다음